안녕하세요. 곧있으면 입사6개월차 직장인입니다. 9월달에 제가 실수를 좀 많이 했어요 팀장님한테 많이 혼나고 인격적인 모욕까지 들으면서 2~3주동안 업무를 배재시켰습니다.
이렇게 다니는게 더는 의미가 없고 회사에 피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10월말까지만 근무하고 그만둔다고 다른상사분한테 말씀드렸었는데 본인이 다른방식으로 알려주신다면서 붙잡으시더라구요 마음이 더 흔들려서 다니기로 마음먹고 새로 알려주신 방식대로 근무하고 있는데 일은 그렇다치지만 같은 부서 직원분들이랑 계속 안맞는것같아요.
제가 입사막내라 다 선임이고 상사인데 아는부분이지만 애매하거나 헷갈리는거 한번 더 물어봐도 정색하면서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생각은하고 말해라 일못한다고하면서 뭐라하고 작은실수를 해도 또는 실수까지는 아니어도 엄청 큰 실수한것처럼 크게 뭐라해요 또 어떤 행동이나 말투가 기분나쁘다 예의없다 이건 인성이잘못된거라고 하면서 지적하고 다른분은 인사도 잘 안받아주네요,,. 다른분 통해서 듣기로는 이분이? 업무관련해서 저한테 데였다고하네요,, 이분이 저한테 지적한부분이 좀있었는데?심적으로 너무 힘들다보니 저도 모르게?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답했는데?제 잘못 인정합니다.
서운했을만하죠,, 그래서 커피랑 간식사서 제 태도에 대해 따로 사과드리고 그때 일은 죄송했다 앞으로 잘지내보고싶다 모르는거있으면 많이 물어볼테니 알려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뒤로도 인사를 받는둥 마는둥 시큰둥하고 말도 진짜 일적인거아니면 안걸고요,, 점심먹을때나 티타임에서 저만 소외될때도 종종 있구요 업무적으로 다들 아는내용은 저는 모를때도 있고 말할때도 메신저로만 거의 사무적으로만 대하고 왠만하면 말을 잘 안걸어요,, 행동이나 말투는 고치고 있는데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굳이이렇게 다녀야되는지 싶기도해서 11월말일까지만 근무한다고 말할까 생각중인데 퇴사사유는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업무,사람관계? 또는 이직할거라고하면서 이유를 만들어서 둘러댈지 고민이에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9월에 그만둔다고 얘기했을때 일,사람때문에 근무하는게 힘들다고?? 퇴사사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