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 고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학원을 다니는데 한달에 한번 상담전화가 옵니다. 저희 아이는 다닌지 이제 한달 되서 처음으로
상담전화를 받았는데요.
담임선생님께서 저희애가 수업시간에 선생님 설명을 메모하는 습관이 없고 문제풀이에 실수가 많아 검토 습관을 들여야하고 문맥이해가 낮아 독서습관을
들였으면 좋겠다고 하는데요.
그런게 해주라고 학원 보내는거지 그런 관리 할 줄 알면 학원 보내겠냐 했더니 담임선생님이 “네?” 이러면서
좀 당황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우리애 1시간 일찍 보낼테니 책도 읽게하고 숙제도 좀 봐줘라 라고 했습니다.
이제 한달 다닌 애한테 이런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게 맞는건가요? 일부러 좀 쎄게 문자 보냈는데 진상으로 생각할까 싶어요. 보내고 나선 우리애한테 해코지 할까 걱정도 되고 님들 의견 듣고 싶어요.